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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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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09:01:17.0
제목 : 민관 협업 통해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속도 높인다…관계기관 MOU 체결
스마트 기계화
27일 국립농업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경남도농업기술원·경북도농업기술원·전남도농업기술원·충남도농업기술원·전남서남부채소농협·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 8개 기관이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남도농업기술원, 경북도농업기술원, 전남도농업기술원, 충남도농업기술원, 전남서남부채소농협,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 8개 기관은 27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010년부터 밭작물 기계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해 지난해 밭작물 기계화율을 63.3%까지 높였으나 농업인 체감도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개발된 농기계와 기계화 적합 품종, 재배 기술 등과의 연계가 미흡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실증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진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연구기획 단계부터 재배방식, 농기계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연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은 앞으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를 위한 우수모형(모델)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시범사업과 실증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기술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마늘·양파를 시작으로 주요 밭작물 대상의 협업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촉진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과의 협력을 다지고 관련 협업 연구 속도를 높여 농촌 고령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이기중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 박정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 박홍채 전남도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충남도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다정 기자 kimdj@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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